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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점차 걷기 힘들어지는 척추관협착증2021-09-24 14:49:49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새소식질환8월-01.jpg (222.1KB)



 


나이가 들어가면 누구나 허리의 통증을 경험할 수 있어요.

직립보행을 하는 인류의 특성상 허리의 문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온다고 해요.

허리는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신체의 중심을 지키는 척추의 문제는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척추의 문제는 다양해요.

그러나 척추 관리를 잘하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흔히 경험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있어요.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질환이에요.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와 함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척추관협착증은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의 노화로 주변 조직이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나이가 들면서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대부분의 환자들이 50~60대부터 문제를 체감하기 시작한다고 해요.





 


척추관협착증은 누워 있거나 쉴 때에는 특별히 불편함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일어서서 오래 걷다 보면 엉덩이나 다리 부근이 당기거나 아파지는 경향을 보여요.

이때 걸음을 멈추고 앉아서 쉬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순간 증상이 나아지기에

고령층의 분들을 보면 오래 걷지 못하고 자꾸만 쉬려는 모습을 보여요.

또한 허리를 펴면 통증이 심해지기에 자연스럽게 허리를 굽히고 다니게 되는데

이는 고령층의 환자분들이 허리가 굽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어요.




 


증상이 서서히 진행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특별히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는 생각에 방치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를 초기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이고

하지 근력 약화나 감각 저하로 걷기가 힘들어지며

낙상 등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가적인 척추 관절 질환을 가져올 수 있어요.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척추관협착증도 상황에 맞는 단계별 치료가 적용되어야 해요.





 


초기 환자들의 경우 자세를 교정하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방법이 적용되며

상황에 따라서는 신경성형술과 같은 시술을 진행해 볼 수 있어요.

그렇다고 모든 환자들에게 수술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에요.

심각한 통증과 신경마비 증상이 진행된 분들의 경우 수술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되도록이면 조기에 척추 질환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냥 낫겠지 하시고 지나치지 마시고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척추, 관절 전문병원 서울바른병원(서울 7호선 보라매역 6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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